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4.12
- 최종 저작일
- 2010.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읽고 줄거리와 느낀점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읽은 책 :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지은이 : 최장집]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해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부분은 이해하기에 그렇게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그 후에 중간부분부터 가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나와서 읽는 속도가 더뎌져서 조금은 힘들었던것 같다.
저자는 책 서문의 맨 첫 줄에서 단호하게 “민주화 이후의 한국사회는 질적으로 나빠졌다고 본다.”고 말하고 있고 본문의 처음에도 한국민주주의는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사회를 비판적 시작에서 역사적으로 바라보면서,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에서 왜 올바른 민주주의가 발붙이지 못했는지, 수구세력이 왜 여전히 기득권 자리를 지킬 수 있었는지 분석하고 있다. 민주화 이후 국가, 시장, 시민사회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기득권이 민주화 이후에서도 어떻게 그들의 몫을 지켜낼 수 있었는지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저자가 말하는 처음부분에서의 한국민주주의는 위기라는 말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만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 저자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문제를 제기함에 있어서 낮은 투표율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 민주주의는 시민의 ‘참여’와 정당에 의한 ‘대표’를 그 핵심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2002년 8월8일에 있었던 16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0%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현재 자화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투표율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젊은 유권자들의 낮은 투표율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매우 협애한 이념적 대표체제, 사실상 보수와 극우만을 대표하는 정치적 대표체제 가 민주화 이후에 변화되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강화된 점 또한 문제로 여기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저자는 여전히 냉전반공주의가 지배적인 이념으로 지속되고 매우 협애한 이념적 대표체제에서 보수독점의 정치구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보수독점의 정당체제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민주주의로 인해서 계급
참고 자료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