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소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3.28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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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았습니당.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김덕경의 유년기의 전환점은?
2.2 ‘우물론 사상’이 김덕경에게 설득력있게 다가온 이유는?
2.3 소설에서 배냇소와 송아지의 의미는?
3. 결론
4. 참고문헌
5. 부록
본문내용
1. 서론
감자 두어 개를 급히 삼킨 것처럼, 그런 가슴이 먹먹한 느낌으로 『식민지소년』을 봤다. 일단 나의 고향도 울산이어서 친근한 지명에 읽는 동안 영화를 보는 듯 머릿속에 일제강점기하의 울산을 상상하며 보게 되어 색다르고 소설이 아닌 수필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이 책을 읽기 전 일제강점기는 나에게 그저 옛날 일일 뿐 그렇게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고 난 후 꼭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던 것처럼 일제강점기하의 우리 민족의 애환이 나의 가슴으로 그대로 스며와 큰 감동을 받았다. 비록 내가 그 안타깝던 시대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책으로나마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중 략>
서론에 말했듯이 감자 두어 개를 삼킨 것처럼 만드는 구절들이 많아서 내가 마치 김덕경인 것처럼 감정이입이 정말 잘되어서 너무 재밌게 본 영화 같은 소설이다.
두 시간의 독서로 35년이 넘는 역사를 체험한 기분에 가슴이 뿌듯하다.
참고 자료
김하기, 『식민지소년』, (도서출판 청년사, 2007)
위기철, 『아홉살인생』, (도서출판 청년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