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외국어교육현황 및 정책연구

소개글

먼저 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외국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외국어’를 한국어 사전에서 검색해보면 ‘다른 나라의 말’이라고 간단하게 풀이되어 있다. 그러나 이렇게 간단하게 풀이를 하기에는 좀 더 살펴볼 부분이 많다. 가령 일본에서 영어가 외국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또한 쓰지 않는 옛 일본어도 외국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외국어’라는 개념에 대해 혼동을 주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second language (또는 additonal language) 등의 용어는 ‘외국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렵게 한다. 이처럼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외국어’는 언어 사용자에게 있어 모어 이외의 언어라고 규정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 전개될 글에서 쓰는 ‘외국어’는 이 같은 의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외국어 교육의 필요성은 인류의 역사 시작부터 존재해왔다고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학교에서 적어도 하나 이상의 외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처럼 외국어 교육은 교육에 있어서 보편적인 부분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세계화’, ‘국제화’라는 흐름 속에서 더 부각되어 가고 있다. 한 보고서에서는 외국어 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유럽연합(European Union) 내 정책의 사례

3) 유럽 연합 내 개별 국가의 사례
3-1) 프랑스의 사례
3-2) 독일의 사례
3-3) 영국의 사례

4) 나오는 글

본문내용

위에서 EU 내의 외국어 교육 관련 정책들을 간략하게 살펴봤을 때 외국어 교육이 매우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어 교육의 다양화 측면이 매우 중시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같은 EU 내의 국가라 해도 외국어 교육에서 개별적 차이는 존재한다.
예를 들어 초·중등 학교교육에서 적어도 1년은 의무적으로 2개 외국어를 배우게 되어 있는 국가들이 있는데, 프랑스·스웨덴·핀란드 등이 이에 속하며, 가장 많은 국가가 해당되는 유형이다. 이와 다르게 2개 외국어 학습이 의무적이지는 않지만 초·중등 학교교육에서 배울 수 있는, 제1외국어만이 필수이고 제2외국어는 선택의 여지가 주어지는 유형이 있는데 스페인·포르투갈·벨기에·오스트리아 등이 이러한 유형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2개 외국어 교육이 의무교육 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시행되지 않으며,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에 가장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유형이 있는데 영국·이탈리아·아일랜드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같은 차이를 간과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는 EU 내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을 선정하여 좀 더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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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http://www.wikipedia.org)
한국교육개발원 (http://www.ked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