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
- 최초 등록일
- 2011.01.16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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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시간에 서양교육사(윌리암보이드)를 읽고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는 각각 가르친 대가로 돈을 받고 돈을 받지 않았다. 이 둘은 가르치는 동기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으며, 이 차이는 그들의 모든 가르침에 그대로 드러났다. 여기에서 대립되는 교사상은 정확히 어떤 것이며, 이것은 오늘날 교사를 이해하는 데 어떤 시사를 주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에세이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조각가로서의 자신의 직업을 버리고 생애의 나머지 부분을, 젊은이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소피스트들이 다룬 것과 똑같은 윤리적, 사회적 문제에 관하여 그들과 대화를 하는 데에 보냈다.
~소피스트들은 가르치는 일을 생계유지의 수단으로 삼았으며 보수를 받는 것을 정당하고 당연한 일로 여겼다.
~여기에 비하여 소크라테스는 조각가로서의 직업을 버리면서까지 돈을 받지 않고 그가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것과 같은 그런 종류의 가르침이 아테나이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르쳤다.
~ 수 있다.
시대와 국가를 통틀어서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들은 그냥 교육을 할 뿐, 교육 활동의 의미에 관하여 논의를 한다든지 교육의 방법에 관하여 심각한 사고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늘날의 교사들은 공교육의 불신에 대한 과제로써 교육 활동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교사들은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생각할 틈을 많이 주지 않는다. 학력고사, 수능 등 시험을 위해 가르치며, 시험 진도를 따라가기에 바쁘다. 소크라테스는 무지한 노예 소년을 상대로 일련의 교묘한 질문을 함으로써 그 소년의 입으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말하도록 하며, 이로써 그 정리에 관한 관념이 그 소년의 마음속에 잠재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교육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알려주고 단순한 숫자 대입에 관한 문제 풀이를 다루면서 학생들에게 의욕저하를 가져오고 있다.~
참고 자료
서양교육사(윌리암보이드 저, 이홍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