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리에 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2.06.19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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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향리신분의 유동성
3. 중앙관인과 향리세력의 동일시원성
4. 향리세력의 중앙진출 제약
5. 중앙관인의 향리에 대한 배타성과 차별의식
6. 향리신분의 단층구조
7. 무인정권 이후 향리세력의 변화
8. 결 론
본문내용
여말선초의 주요 사회세력으로 존재한 호족에 기원을 두고 있는 향리세력은 지방세력으로 중앙정부라는 대상에 견주어 일정한 지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향리세력은 중앙관인과 그들 자신의 신분적·사회경제적 기반의 시원이 동일하다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시간의 선후를 갖지만 이들은 언제든지 중앙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국가에서도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주었다. 그러나 중앙의 권력이 점차 독점화 되면서 중앙으로의 진출은 점차 어려워지게 되었고 일정한 제약을 갖게 되었다. 중앙에서는 방대한 지방세력을 다 흡수하지 못하고 그들을 다원화하여 상층부에 대해서는 중앙진출의 문을 열어두고 하부층은 자체세력에서 점차 진출을 봉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지방세력들은 법제적 보장과 함께 사회변화의 내외적인 여건으로 작용한 전쟁·쿠데타·반란·자연재해 등의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 상층부는 우월한 세력기반을 바탕으로 중앙 관인화되어 갔고, 하부층은 열등한 세력기반으로 점차 하급신분으로 전락해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