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전시과에 대해서

소개글

한국사회경제사
주제: 고려시대 전시과에 대해서

목차

Ⅰ.서론

Ⅱ.본론 - 고려 전시과의 전개
1. 시정전시과
2. 개정전시과
3. 경정(갱정)전시과
4. 전시과의 종류와 성격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976년, 고려의 5대 왕으로 즉위한 경종은 처음으로 일종의 토지분급체제인 전시과를 도입하였다. 전시과는 이후 998년 개정전시과를 거쳐 1076년 경정전시과를 끝으로 완비되었다. 전시과의 ‘전(田)’은 곡물을 생산하는 토지를 뜻하고, ‘시(柴)’는 땔감을 채취하는 산림을 지칭한다. 전근대사회에서 농업은 지배적인 산업이자 근간이나 다름없었다. 농업의 근간인 토지는 그만큼 중요했고, 토지분급체제인 전시과는 또 다른 제도였던 민전은 농업의 기반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보장해주는 제도였다. 전시과는 농업에 종사했던 평민 백정 농민과는 달리 직역을 담당하던 관료와 군인, 서리, 잡류 등에게 지급되었다. 다시 말해 지배 계층에게 토지를 지급하던 체제였지만 단순한 경제적 보상 차원을 넘어 신분 유지까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과는 시정전시과에서 개정전시과, 경정전시과에 이르기까지 장장 100여 년에 걸쳐 정비되며 고려 왕조 국가운영의 물적 토대로 완성되었다. 큰 기틀은 국가적 토지 분급제도를 시행했던 당 나라의 제도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당과는 달리 농민들에게 토지를 분배하지 않았다. 국가기구인 관청에서 복무한 관료들과 향리•군인 등에게만 토지를 분급하여 운용하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시과는 처음부터 이러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고려 건국 이후 각종 제도가 변화함에 따라 토지를 받는 대상자도 변하였다. 즉, 전시과의 변화 양상은 고려의 경제, 정치적 측면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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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8995
우리역사넷 홈페이지 > 신편 한국사 > 고려시대 >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전시과 체제> 전시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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