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 감상노트
- 최초 등록일
- 2010.12.20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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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바타 - 제임스 카메론
이터널 선샤인 - 미셸 공드리
라쇼몽 - 구로자와 아키라
초창기 영화 - 기차 / 여직공들의 퇴근 / 달나라 여행
픽사 - 프레스토 / 틴토이 / 럭소 주니어 / knick kneck
캔디캔디 아버지와 딸 / OKTAPODI / 일상 속의 고통
이런 작품들이 있고요 A+ 받은 감상노트 입니다.
목차
1. 아바타 - 제임스 카메론
2. 이터널 선샤인 - 미셸 공드리
3. 라쇼몽 - 구로자와 아키라
4. 초창기 영화 - 기차 / 여직공들의 퇴근 / 달나라 여행
5. 픽사 - 프레스토 / 틴토이 / 럭소 주니어 / knick kneck
6. 캔디캔디
7. 아버지와 딸 / OKTAPODI / 일상 속의 고통
본문내용
그간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수많은 영화들은 모션 캡쳐라는 방식을 사용해 CG를 표현해 왔다. 모션 캡쳐는 배우들의 몸에 센서를 부착해 그들의 움직임을 읽어낸 뒤, 후반 작업을 통해 CG를 완성시키는 방식. 하지만 모션 캡쳐 방식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전신을 CG 처리해야 할 경우, 배우들의 얼굴에 부착된 센서로 인해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가리는 연기가 불가능했던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배우의 표정에 대한 섬세한 표현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모션 캡쳐 기술 및 가상 카메라(Virtual Camera)를 개발, CG 캐릭터들을 감정이 살아 있는 실제 인물과 같이 생생하게 탄생시켰다. 모션 캡쳐(Motion Capture)에 ‘e’를 더해 이모션 캡쳐(Emotion Capture), 즉 감정까지도 CG화한 것이다.
먼저 이모션 캡쳐는 배우들이 머리에 초소형 카메라를 쓰고 연기를 하면 카메라가 얼굴 전체를 실시간으로 캡쳐해 모공의 움직임까지도 CG화하는 기술이다. 그간 분장 기술과 모션 캡쳐를 이용했던 영화들이 눈동자의 움직임과 핏줄이 비치는 피부의 투명성을 표현하지 못해 사실성이 떨어졌던 것에 반해 이모션 캡쳐 기술은 동공 크기의 변화, 눈썹의 미세한 떨림까지도 카메라가 잡아내는 것이다. 때문에 <아바타> 속 CG 캐릭터들은 실제 사람의 피부처럼 강렬한 햇빛이 비칠 때는 핏줄이 살짝 비치는 듯한 반투명한 피부로 표현되었고,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이 세밀하게 CG화 되어 마치 실존하는 생명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 방법은 얼굴에 센서를 달기 때문에 얼굴표정을 그대로 데이터화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센서를 얼굴에 달기 때문에 본이의 표정연기를 할 때 부자연스럽고 상대 배우를 볼 때 감정이입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한 단점을 아바타에서는 얼굴마커센서 대신 얼굴의 주요 근육부위에 마크를 녹색선으로 표시하고 얼굴 앞에 바로 마커인식 소형카메라를 달아서 연기하는 것이다. 일단 얼굴이 가벼워 연기하기 편하고 상대배우의 역시 거부감이 없는 상태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