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숨 (테드 창) - 낯선 테크놀로지가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을 앞둔 우리에게 던지는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질문
- 최초 등록일
- 2022.10.02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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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구절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낯선 테크놀로지가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을 앞둔 우리에게 독보적 상상력과 예언적 통찰로 예리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공상과학 단편소설집 ‘숨’은 SF계의 모든 상을 몇 번씩이나 거머쥔 천재 작가 테드 창의 작품이다. 첫 번째 단편 모음집인 ‘당신 인생의 이야기’이후, 두 번째 책인 이 책이 무려 17년 뒤에 나왔으니 다작을 하는 작가는 아니다. 그렇기에 그를 기다려온 작가라면 정말 보석 같은 선물일 것이다. SF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의 책은 충분히 재밌다. 그것은 무엇보다, 그가 바라보는 미래는 차갑지 않기 때문이다. 테드 창은 기계화된 미래 속에서도 희망을 늘 잃지 않는다.
소설가라면 누구나 자신의 철학을 소설에 쏟아붓겠지만, 이 책의 저자 테드 창은 조금 더 본격적이다. 그의 메시지는 묵직하다. 그는 철학의 오래된 문제들. 기억, 자유의지, 인식, 시간 같은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그냥 다루면 재미가 없으니, 마치 SF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하여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이냐고 말이다.
그의 소설은 이런 질문으로 가득하다. 과거나 미래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나의 모든 기억이 저장되고 검색할 수 있다면, 평행우주의 나와 이야기할 수 있다면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