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실패사례

소개글

임신출산육아박람회/유아교육 용품전을 다녀오고 관광산업 실패 사례를 기록함.
출산육아박람회 실패이유: "돈 없으면 얻고 갈 것이 없는, 체험 없는 박람회"
관광경영학 수업을 듣다보면 관광산업 성공/실패 사례 관련 레포트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적은 이 레포트는 제가 실제로 직접 방문해서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진솔하게 밝혀 놓은 것이라 레포트 내용이 현장감이 있고, 직접 현장에 찾아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마치 거기에 실제로 가 본 듯 생생한 정보로 도움이 되는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실적 위주의 상업성 짙은 박람회

2. 고객 응대 서비스의 문제점

3. 불필요한 정보의 존재(체험 부재), 필요한 정보의 부재

4. 동선의 불편함, 청소 관리 부문의 비원활성

본문내용

1. 실적 위주의 상업성 짙은 박람회
1) 외부의 판매점과 다를 바 없는 특색 없는 박람회: "박람회"라 하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을 거라 생각 했던 것과는 달리 모두다 돈이 필요해야 살 수 있는, 상업 적인 것 들 뿐이었다. 박람회 당시, 상당수의 전시 참가 업체에서 1000원 2000원 식으로 가격표를 붙여놓고 도라에몽, 짱구 등 일반 매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장난감이나 문구류를 판매하여 박람회의 본 의미를 상실하였다. 즉 80, 90%가 아닌, 100% 판매 위주의 박람회였다.
심지어 피아노 래슨 관련 부스에서는 우리들이 설명을 다 듣고 사지 않고 가자 차가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안 사려면 왜 물어봤어?"라는 식의 굳은 표정을 보여 박람회에 온 고객들인 우리를 상당히 당황 하게 만들었다.
2) 누가 더 많이 파는지 판매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박람회: 누가 더 많이 파느냐 싸우기라도 하는 듯 모두 판매라는 하나의 목표에만 혈안이 되어있었으며, 부스 간에는 협동이라든지 공동체의식이라든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각 부스마다 다른 가족이라는 느낌, 모두 전쟁터에 나와 누가 더 많은 실적을 올리고 가느냐만 집중하는 것 같았고, 심지어 어느 피아노 관련 부스는 피아노를 쳐보려고 하자마자 자기 학원에서 레슨을 받으라고 하면서 가격부터 들고 나서 우리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