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심리학(박지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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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분량의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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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렸을 적부터 인간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심리 테스트 같은 것을 좋아해서, 심리학도 이와 비슷하겠거니 싶어 1학년 때 교양 수업으로 심리학을 수강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너무나도 어렵고 복잡한 분야였다. 어려운 용어들도 많았고 내가 원하는, 상대방의 대한 심리와 같은 가벼운 내용은 담고 있지 않아서 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심리학이라고 하면 거부감부터 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유쾌한 심리학, 또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도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심리학을 받아 들 일 수 있게 하기 위함인 것 처럼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였다. 오히려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들로 설명을 해서 재미있기 까지 했다. 제목 그대로 유쾌한 심리학이였던 것이다.
심리학 수업에서 배웠던 `조건화, 학습, 동기, 스트레스, 행동` 등 심리학 용어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심리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였고, 인상이나 호감, 리더쉽과 같이 우리가 평소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로 시작하여 인지, 정신분석 까지 광범위하게 서술 하고 있었다.
그 중 흥미롭게 보았던 것은 사람의 첫인상에 관한 부분이였다.
사람의 사회행동은 외부의 자극을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시작되는데,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그 사람이나 상황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한다. 그리하여 그 사람이나 상황의 동기, 성격, 배경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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