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0.11.0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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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정희 비평
목차
I. 머리말
II. 조희연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 복합적 비평
III. 맺음말
IV. 참고자료
본문내용
I. 머리말
얼마 전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와 양강 구도를 이루던 박근혜 후보 때문에 사회에서는 다시 박정희에 대한 논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월간조선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코너로 대표적으로 박정희를 옹호하던 조갑제 씨와, 오냐 그렇다면 마음껏 뱉어주마 라며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라는 책으로 이러한 조갑제를 비판하던 진중권 씨의 구도가 가장 희극적이면서도 드러난 대결구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매번 열리는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학술 토론회에서도 박정희 논쟁은 항상 다른 주제의 시간을 모두 집어삼키며 가장 치열하게 논쟁이 이루어진다. 박정희를 옹호하는 편과 비판하는 편의 논리도 언제나 비슷하다.
박정희를 긍정하는 쪽에서는 개발도상국이자 후발공업국이었던 대한민국의 고속성장을 위해서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하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독재가 경제성장과 동시에 민주화의 진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굳이 독재 자체를 미화하지 않더라도 박정희의 독재가 시대적 분위기 상 어쩔 수 없었으며, 더 나아가서는 민주주의가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박정희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독재를 통해서라도 목적을 이루면 되지 않느냐는 주장은 매우 위험한 것이며, 민주주의가 없는 발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경제적인 불평등 구조와 계속되는 위기 현상은 박정희 시대의 왜곡된 경제 개발에 있었다고 분석한다. 게다가 박정희의 과거 친일경력을 문제 삼아 그는 반민족적인 사람이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한겨레신문 : 안수찬 기자 블로그에 있던 기사를 부분 발췌하여 요약 및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 서술함.
그러나 조희연 씨의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를 읽으면서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박정희의 ‘시대’와 ‘인간’박정희를 동시에 평가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되었으며 찬성 반대의 흑백논리로만 박정희를 바라보기 보다는 한 인간에 대한 ‘비평’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느꼈다. 박정희를 옹호하는 쪽이 보수요, 반대하는 쪽이 진보다 이런 식의 편 가르기로는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아니라고 본다.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박정희에
참고 자료
조희연 :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김일영 : 건국과 부국 7,8장
한홍구 : 대한민국사 2권 - 박정희, 양지를 향한 끝없는 변신
김형아 : 유신과 중화학공업 박정희의 양날의 선택
한겨레신문 : 안수찬 기자 - 대한민국을 위한 3대논쟁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