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학교이야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02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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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네학교이야기 감상문
목차
Ⅰ. 시작하기 전에
Ⅱ. 질적 연구란
Ⅲ. 추억 속으로 빠져들다
Ⅳ. 학교체벌, 약인가 독인가
Ⅴ. 편애하는 선생님
Ⅵ. 반장의 고민
Ⅶ. 멍들어가는 아이들
Ⅷ.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소녀들이여, 예뻐져라?
Ⅸ. 회상을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Ⅰ. 시작하기 전에
예전에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오렌지`의 발음에 대한 발언으로 여론이 떠들썩하던 기억이 난다. 영어 발음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며 뒤늦게 해명했지만 그들의 마음 저편에는 미국 백인에 대한 간절한 사랑이랄까, 혹은 직설적으로 표현해 식민지적 근성의 사대주의가 보인다.
누구나 한번쯤은 미국에 대한 동경을 마음속에 품어보았으리라. 하지만 그 실상에 눈을 뜨면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보아도 그러하다. 우리의 교육학은 미국교육학을 수용하고 전수하는 데만 관심을 가질 뿐, 우리의 학교교육 그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부족하다. 미국의 방식만을 고집하는 교육과정을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인 나 자신도 어쩌면 사대주의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한다.
무엇보다 박사 논문을 놓고 고민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근심을 느낄 수 있었다. 교수님의 고민의 시간들과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질적 연구를 쉽게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