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에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0.10.09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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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움미술관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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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친구들과 상의한 끝에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리움 미술관.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 우리. 모두 약속 시간을 잘 지켜 모였다. 출발부터 좋았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그런진 몰라도 레포트를 쓰기 위해 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레포트 걱정은 잊은 채 나는 소풍 전날처럼 마음이 설레었다. 대학 들어와서 이래저래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벚꽃놀이 조차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미술관 방문이 나에겐 작은 여행이 될 듯 했다. 이렇게 들뜬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리움 미술관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이라 거리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걷다보니 근처엔 러시아, 브라질, 터키등 많은 대사관이 있는 듯 했다. 이 곳이 대사관이 있어 그런지 이태원 근처라 그런지는 몰라도 가는 도중에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었다. 봄나들이 나온 눈이 커다란 외국인 아이들은 너무 예뻐 미술관으로 향하는 내 마음을 더욱 들뜨게 했다. 리움 미술관은 한국 전통미술과 근현대미술, 그리고 실험적 예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삼성 재단이 만든 미술관이다. 그곳을 찾아가는 길에 있는 크고 고급스러운 주택들과 외제차들에 압도되어, 우리나라 초 일류기업이라는 삼성에 잠시 주눅이 들기도 했다. 언덕을 오르고 올라 드디어 도착. 처음에 주차장을 입구인지 알고 잘못 들어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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