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어거스틴과 도나투스파)
- 최초 등록일
- 2010.09.21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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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거스틴의 교회론에 대한 간략한 글입니다.
목차
◈ 들어가면서
◈ 본론
Ⅰ. 로마의 기독교 핍박과 도나티투스파
1. 로마의 기독교 핍박
2. 도나투스파 형성의 역사적 배경
3. 도나투스파의 신학
Ⅱ. 어거스틴의 교회론
1. 교회의 일치성
2. 교회의 거룩성
3. 교회와 성례
4. 교회와 국가
◈ 나가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는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역사가 세상 속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주는 통로이다. 또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청지기이며, 하나님의 권한을 대신 수행한다는 의미에서 전권대사이다. 그러나 이렇게 멋진 수식어들이 교회에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교회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데는 실패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특히 사분오열 찢겨져 서로의 권리와 이득만을 주장하며 비판하고 있는 한국교계의 모습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지금도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교회의 연합을 외치고 있지만 교회는 하나로 연합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며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무분별한 교회의 연합은 오히려 교회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 것이며, 결국은 혼합종교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교회는 중세시대의 교회처럼 몰락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모두가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철학의 배경 속에서 자신들만의 진리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영리와 이익을 위해 나타난 수많은 기독교적 이단들(통일교, 구원파, 신천지 등등)은 건강한 한국교회를 무너뜨리고 성도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놓고 있다. 지금도 자신들만의 교회론으로 무장한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은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를 뿌리채 흔들어 무너뜨리고 있다.
무엇이 한국교회를 이토록 슬프게 만들었는가? 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어떤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가?
교회의 분열되는 것과 한국교회들 안에 잘못된 교회들이 생기는 것은 근본적이고 중요한 교회의 신학 즉, 교회론에 올바르게 정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회론은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교회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고, 배우지도 못했다. 때문에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대로 교회가 조직되었고 운영되었다. 그 결과 성경이 말하는 교회와는 다른 비성경적 교회가 난립하게 되었다. 만약 초기 기독교 시대부터 아니 한국교회가 시작 되었을때부터 올바른 교회론이 모든 교회에 정립되어 있었다면 교회의 이단도, 교회의 분열도 지금처럼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설사 분열과 이단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 김의환, “칼빈주의의 교회관”, 「신학지남」 제 42권 3집.
- 이장식, 「기독교와 국가」,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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