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국화와 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9.1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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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읽고 각 챕터별로 내용을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맺음말에 제 생각을 써내려갔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작품의 출간 배경
3. 작품 내용 요약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국화와 칼> 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논술 시간이었다. 당시에 비슷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일본문화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으로 J-POP, 재패니메이션, 일본 드라마 등을 즐기며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이라는 존재를 알고 싶어 했다. 그러던 와중에 만난 <국화와 칼> 은 나로서는 당연히 읽어야 할 필독서였음에 틀림없었지만 어렵다는 핑계로 중도 포기하고 말았다. 이후 머릿속에서 잊혔지만 인류학이 무엇일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수강하게 된 ‘인류학 개론’의 중간보고서 과제로 만나게 되었다.
2. 작품의 출간 배경
저자 루스 베네딕트(Ruth Fulton Benedict)는 1887년에 태어나 1948년에 생을 마감한 20세기 최고의 문화인류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인류학 발전과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의 패턴(Patterns of Culture)>, <종족(Race : Science and Politics)>등의 저작이 유명하다. 난청에다 동성애자였던 그녀는 항상 사회의 이질적인 존재에 민감했다. 그녀 자신이 아웃사이더로서 차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일본을 연구할 때도 편견을 배제하는 문제를 특히 의식했다. 그녀는 문화상대주의자로서 모든 문화는 주어진 환경에 대한 적응에 의해 역사적으로 형성된 것이고, 각 문화는 독자적인 가치를 갖는다는 생각으로 연구를 해오던 중, 1944년 미국 전시정보국 해외정보부의 위촉을 받게 된다. 당시는 태평양전쟁이 말기로 접어들 무렵으로, 일본과의 심리전을 위해서 평균적인 일본인의 행동과 사고의 패턴을 연구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1946년 그녀는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 Patterns of Japanese Culture)>을 출간하게 되고, 이 책은 차후 뛰어난 일본 연구서로 평가받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Ruth Fulton Benedict(1946), <<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노재명(역), 서울 : 북라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