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0.08.09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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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궁궐에 대해서
목차
1. 궁궐이란?
2. 궁궐의 입지 요건
3. 궁궐의 구조
본문내용
1. 궁궐이란?
`宮(궁)`이라는 글자는 상형문자로 사각형 마당에 주위로 4개의 방을 배치한 건축평면도의 모습을 나타내는데, 이 글자는 집안에 방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고 규모가 비교적 큰 건물임을 표시한다. 한대(B.C 206-220) 이전의 궁실은 일반 가옥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한대 이후로 황제가 자신의 집을 `宮`으로 부른 이래로 황궁이 아닌 건물에 대해서는 더 이상 궁이라 부르지 않았다. 이렇듯 황제가 사용하는 건물만을 `궁`이라고 부른 뒤부터 `궁`과 `전`, 두 글자는 항상 연결되어 쓰였다. 일반적으로 예의를 거행하고 사무를 처리하는 중심건물을 전이라 하고 생활하고 기거하는 부분을 궁이라 하였다.
`궐(궐)`은 원래 부락 시대의 주거지 입구 양옆에 설치한 방위용 강루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늘날 군사기지 입구에 세우는 초소같은 것이다. 이 궐을 궁에 사용한 시대에는 문을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 궁의 문 밖에는 2개의 대를 만들고 위에 누관을 지었으며, 가운데에는 문을 만들지 않고 양옆에 문을 두어서 중앙이 뚫려 자연스레 길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형식은 나중에 문제로 대치되었으나 궐의 의미는 청대까지 지속되었다. 우리나라의 궁궐에서도 이런 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데, 창경궁 정문 홍화문 좌우에도 각루가 있고, 더욱 형식화되기는 하였지만 경복궁의 궁성 남쪽 양 끝에 둔 동,서십자각도 궐이 변형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