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상식사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7.13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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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조직론 수업시간에 과제로 제출했던 신입사원 상식사전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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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와 회사는 다르다. 이 말을 많이 들어왔고 내심 사회생활이 궁금하기도 두렵기도 했다. 내가 취직하게 된다면 참 어리버리한 신입사원이 될 것 같은 생각에 과연 버티기나 할까 싶었다. 이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실수하는 예를 볼 때마다 꼭 나를 보는 것 같은, ‘아, 내가 저럴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그 만큼 많이 와닿았고 그 만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었다.
일반적인 모든 회사, 조직 생활의 특징들에서부터 그 조직의 특징들에 맞는 행동 요령, 또 상사와 동료, 후배들 간의 인간관계 요령, 회식자리 마무리까지. 이 책 한권이면 웬만한 큰 실수는 없이 직장생활이 가능할 듯도 싶었다.
ASA모형에 따르면 제각기 다른 사람이 들어와도 결국엔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 그러한 성향, 특징, 분위기의 조직이 된다. 여기에 신입사원이 입사해서 조직과 맞으면 계속 남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 회사를 떠나 다른 조직을 찾아갈 것이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의 직무가 나와 딱 들어맞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진 직무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조직 생활에서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이다. 가깝게는 동기들, 위로는 층층이 있는 상사, 아래로는 능력 좋은 후배들. 다 경쟁자이지만 좋든 싫든 인생의 4분의 1을 함께 보낼 사람들이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큰 조직에 개인이 맞출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조직생활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 혹은 도태되느냐는 개인 자신에게 달렸고 저자도 개인의 적응노력의 중요함을 알기에 그 Tip을 주고자 책을 쓰고 출판한 것이 아닌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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