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논리를 읽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9.2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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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악의 논리의 서평입니다. 단락으로 나누어 썼습니다.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할 때 보셔도 좋습니다
목차
1. 중동분해의 시나리오
2. 인도양의 지정학
3. 동남아시아의 지정학
4. 남태평양의 지정학
5. 시베리아 개발의 지정학
6. 북빙양의 지정학
7. 동북아시아 지정학
8. 미 일 중 군사동맹의 허구와 함정
9. 종교와 문화의 지정학
10. 일본의 신 지정학
본문내용
1. 중동분해의 시나리오
1978년 4월 27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쿠데타가 발생하여 소련의 원조에 의해 수립되어 5년이 지속된 다우드 정권은 무너지고 공산당정권으로 대치되었다. 이는 아프가니스탄군이 일으킨 것으로 가장되었으나, 사실은 소련군이 몇 년을 계획하여 직접 개입해 감행하여 꾸민 일이었다. 다우드 대통령이 소련을 멀리하고 아프가니스탄을 소련에 뺏기지않게 하기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조 약속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소련인 파일럿에게 폭격으로 살해되었던 것이었다. 또 소련은 쿠바군을 이용해 앙골라와 이디오피아를 점령 하였다.
이것은 소련의 ‘ 하틀랜드에서 림랜드로. ’ 라는 오랜 러시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 이었다. 하틀랜드는 심장을, 림랜드는 변두리 지역을 뜻하는 말으로 대륙의 심장부에 있는 소련이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을 거쳐 인도양으로 진출하려는 것을 말한다.
소련은 히틀랜드를 지배하는 나라로서 ‘ 히틀랜드에서 아프리카로 ’ 라는 오랜 꿈을 갖고있었다. 마킨더는 ‘ 하틀랜드를 제압하는 자는 전세계의 섬을 제압한다. ’ 고 말했다. 전세계의 섬이란 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을 합친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하틀랜드에서 아프리카에 이르는 회랑이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련은 우선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팔레스타인, 머스캣오만, 예멘, 소말리아, 이디오피아, 앙골라에 걸친 회랑을 형성하고 싶어한다. 이어서 이를 연장하여 아프리카 남단, 인종차별로 유명한 남아프리카에서 흑인에 의한 혁명을 성공시켜 이것을 소련의 위성국으로 만들어 케이프타운의 끝까지 소련의 회랑에 편입시켜, 하틀랜드=아프리카 회랑을 형성하고 싶어한다. 그후에는 오만 해방전선을 원조하여 여기에 공산주의정권을 세우고 팔레스타인을 독립시켜 공산화하면 하틀랜드=아프리카 회랑은 완성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