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개입 계획
- 최초 등록일
- 2010.07.1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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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개입 계획
목차
[사례]
[사정]
[개입]
본문내용
[사례]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던 A씨는 대학교 4학년 재학 시절 정신분열증이 발병한다. 환청으로 인해 정상적인 학업생활을 할 수 없었던 A씨는 현재 휴학상태이다.
A씨가 자란 환경에 대해 살펴보니 음악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아버지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아왔다. 아버지는 A씨에게 자신은 음악을 할 수 없었던 불우한 인생을 살았지만 너는 음악을 할 수 있으니 행운인 줄 알라고 자주 말씀하시고 그것을 마음 속에 새기도록 하게 하였다. 아버지는 피아노 대회 등에서 언제가 이겨야 한다고 강요했고, 대회 등에서 최고상을 받지 못했을 때는 A씨에게 너는 패자라고 윽박지르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또한 친구가 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하는 등 어려서부터 A씨의 사생활을 간섭하였으며, A씨가 해외로 유학을 가고 싶어했지만 아버지가 가족은 헤어져 살 수 없다고 말하며 A씨의 유학을 포기하게 하였다. 아버지는 A씨가 아버지의 구미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경우 A씨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였으며, 폭언과 폭력을 행사 한 직후 A씨에게 자신이 이러는 것은 A씨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셨다고 한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A씨를 대하는 방법을 방관하거나 순종하는 편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A씨 또한 아버지에게 의존이 심한 상태이다.
[사정] A씨의 아버지는 A씨에 대한 잘못된 양육방식을 가지고 있고, 어머니는 그러한 아버지의 양육방식에 동조하거나 방관하고 있다. 부모님은 A씨의 정신분열증 발병사실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녀의 정신분열증 발병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고 있다. 전업주부인 A씨의 어머니가 A씨를 하루 종일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한다.
A씨는 병식은 있는 상태이나 부모님에게 의존하여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병원치료,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다. 부모님에게 의존적이기 때문에 독립생활 같이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생활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제대로 마치지 못했던 학업을 계속하고 싶어 한다. 또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A씨는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야기되는 증상 중 환청에 대한 증상은 심한 편이지만 다른 증상은 미미한 편이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는 편이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참고 자료
정신분열증을 앓은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