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42
- 최초 등록일
- 2010.07.03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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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관중 삼국지연의 42
목차
삼국연의
본문내용
노숙이 공명을 보고 예를 끝내고 묻길 전부터 선생의 재주와 덕을 사모했지만 아직 절하고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지금 다행히 서로 만나니 원컨대 금일 편안하고 위태로운 일을 듣고자 합니다.
孔明曰:「曹操奸計,亮已盡知;但恨力未及,故且避之。」
공명이 말하길 조조가 간계를 써서 제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단지 한스럽게 힘이 불급하여 그래서 또 피해 있습니다.
肅曰:「皇叔今將止於此乎?」
노숙이 말하길 황숙께서 지금 이에 머무르려고 하십니까?
孔明曰:「使君與蒼梧太守吳臣有舊,將往投之。」
공명이 말하길 창오태수 오신과 오래된 교분이 있어서 가서 투항하려고 하십니다.
肅曰:「吳臣糧少兵微,自不能保,焉能容人?」
노숙이 말하길 오신의 식량이 적고 병사가 미미하여 스스로도 보호하지못하는데 어찌 다른 사람을 받아들입니까?
孔明曰:「吳臣處雖不足久居,今且暫依之,別有良圖。」
공명이 말하길 오신이 있는 곳이 비록 오래 머물기 부족하나 지금 또 잠깐 의탁하면 따로 좋은 계책이 있을 것입니다.
肅曰:「孫將軍虎踞六郡,兵精糧足,又極敬賢禮士,江表英雄,多歸附之;今爲君計,莫若遣心腹往結東吳,以共圖大事。」
노숙이 말하길 손장군이 호랑이처럼 6군을 웅크리고 있고, 병사가 정밀하고 식량이 풍족하며 또 지극히 현명한 사람을 공경하고 선비를 예우하며 강에서 영웅으로 표시되어 많이 귀순하고 붙습니다. 지금 그대의 계책은 심복을 보내 동오와 결탁하여 큰 일을 함께 도모함만 못합니다.
孔明曰:「劉使君與孫將軍自來無舊,恐虛費詞說—且別無心腹之人可使。」
제갈공명이 말하길 유황숙이 손장군과 예전부터 연고가 없어서 허실로 마을 하면 또 다른 심복의 사람을 보낼 수 없음을 걱정하십니다.
肅曰:「先生之兄,現爲江東參謀,日望與先生相見。肅不才,願與公同見孫將軍,共議大事。」
노숙이 말하길 선생의 형이 현재 강동에서 참모로 있고 날마다 선생과 서로 보고자 합니다. 제가 재주가 없지만 원컨대 공과 함께 손장군을 뵈길 원하는데 함께 큰 일을 의논해봅시다.
玄德曰:「孔明是吾之師,頃刻不可相離,安可去也?」
유현덕이 말하길 공명은 내 군사이며 경각에도 서로 떨어질 수 없는데 어찌 가게 할 수 있겠습니까?
肅堅請孔明同去。
노숙이 강제로 공명과 함께 가길 청했다.
玄德佯不許。
현덕은 거짓으로 허락지 않았다.
孔明曰:「事急矣,請奉命一行。」
공명이 말하길 일이 급합니다. 청컨대 명령을 받고 한번 가길 원합니다.
玄德方纔許諾。
유현덕이 바로 허락하였다.
魯肅遂別了玄德、劉琦,與孔明登舟,望柴桑郡來。
노숙은 유현덕, 유기와 작별하고 공명과 배에 올라서 시상군을 바라보고 왔다.
正是:只因諸葛扁舟去,致使曹兵一旦休。
바로 단지 제갈공명이 일엽편주를 타고 가니 조조병사를 잠깐 쉬게 하는구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