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히는 삼국지. 만화로 보는 삼국지
- 최초 등록일
- 2018.05.30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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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로 도배된 삼국지는 사양.
그림으로 보는 삼국지. 만화 삼국지.
삼국지 역사를 저절로 알게 된다.
삼국지 입문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삼국지는 족히 10번은 정독을 한 것 같다. 시중에 출판되어 있는 삼국지 번역본은 실로 종류가 다양하다. 종류마다 읽는 느낌이 다르다. 예를 들면, 소설 속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 관우가 A씨의 삼국지에서는 무력과 정의가 두드러진 희대의 인물로 그려지는 반면, B가 저자인 삼국지에서는 관우란 인물은 다른 이들보다 그저 조금 뛰어난, 그러나 결코 인간의 한계를 넘지 않는, 자존심이 무척 센, 말하자면 역사에 충실한 모습으로 그려질 뿐이다.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르다 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는 중요하지 않아, 재미가 중요해! 라고 생각하는 본인같은 이라면 B 소설 보다는 A 를 집어 값을 지불할 것이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옳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웬지 고지식한 분들이라면 B 소설에 더 후한 값을 매겨줄 것이다. 법에 어긋난 것도, 도리에 어긋난 일도 아니니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보고 평가해 보자.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이문열 작가가 엮은 10권 삼국지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