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이름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06.2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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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미의 이름 영화와 소설을 읽은 뒤 비교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 「장미의 이름」의 시대적 배경
- 소설 『장미의 이름』
- 영화 <장미의 이름>
- 윌리엄과 앗소
- ‘The Rose’
결론
본문내용
序
나는 얼마 전에 영화관에서 <천사와 악마>를 관람했다. 평소 미스터리추리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터라 그 많은 사람이 봤다는 <다빈치 코드>도 보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우연히 보게 된 <천사와 악마>는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담고 있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신』을 읽고 있었다. 아직 미완이지만 거의 끝을 보고 있기에 어느 정도의 실마리가 풀려가는 시점이었는데, 거기서 미카엘의 돌고래 족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중세 기독교의 상징인 물고기는 원래 돌고래에서 시작된 것이었으나 그리기가 어려워 점차적으로 변해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목자는 그 어부에 해당된다는 이야기다 나왔다. 때문에 <천사와 악마>에서 교황을 상징하는 어부의 반지가 나왔을 때 다른 친구들은 왜 어부 인지를 물었지만 난 그 의미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어렸을 때 나에게 기독교의 이미지란 겨우 만남의 장, 달란트를 쌓아서 물품을 교환하는 곳 정도였다. 이런 이미지가 바뀐 것은 고등학교에 들어서 부터였다.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내 눈으로, 귀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저 독실하게만 보였던 기독교가 그렇게 깨끗한 곳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땐 싫게만 느껴졌었다. 때문에 기독교 얘기만 나오면 눈을 돌리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달라진 것 같다. 이번에 이 기회로 기독교에 대해 많은 흥미를 가졌다. 꽤나 숨기고 있는 것이 많은 종교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아 두렵다. 과연 종교란 것이 이런
結
움베르트 에코는 소설 속에 많은 장치들을 깔아두어서 조금 지루하고 복잡하지만 결말에 이르러서는 굉장히 속이 시원한, 빨려 들어갈 만한 흡입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영화는 그에 비해 굉장이 단편적으로 보여졌다. 물론 나는 영화를 먼저 봤기 때문에 다들 어렵다고 하는 소설을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미지를 형상화 하는 데에는 영화가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소설에서 나온 이야기가 영화에 다 드러나지 않거나 압축되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글로만 이해하기엔 분명히 난해한 부분이 있었다. 가장 흥미가 있었던 장서관 미궁에서의 일은 사실 글로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맥이 풀릴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쉽게 풀어놓았다. 덕분에 소설의 이해도가 높아졌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확실하게 이 두 작품은 다른 작품이다. 중간 중간에 이야기의 내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첫 화면부터 앗소의 회상장면으로 시작되는 영화와는 달리 소설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서술한 점이 달랐다. 특히나 권선징악의 요소가 다분한듯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