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1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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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향연을 읽고 쓴 독후감정도 입니다.
줄거리 정리과 생각정리를 조금 해두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부터 철학에 막연한 관심도 있었고 흥미로워해서 일부로 사탐을 윤리로 선택하기도 했었지만, 그 분야에 관한 책을 진지하게 읽어 본적은 ‘소피의 세계’ 이래로 한번 도 없었다. 철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 보려곤 했지만, 고등학교 때는 시간적 여유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낯선 용어, 내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중도 포기하곤 했다. 플라톤의 ‘향연’이 처음에는 얼마나 유명한 책인지도 모르고 그냥 서점에 가서 책을 샀다. 생각보다 얇은 분량이라 부담감이 그다지 크지 않았고, 주제가 사랑에 관한 내용이기에 흥미도 더해졌다.
책을 읽기 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고 사랑에 관한 나만의 생각을 해보란 말씀을 하셔서, 나는 ‘진정한 사랑이란, 육체적 사랑이 아닌 진실한 정신적 사랑일거야’ 정도로 생각하면서 플라톤은 이런 내 생각과 얼마나 다른지, 어떻게 사랑을 정의할지 하는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쳤다. 서두의 어려운 말이 흘러가고 본문에서는 주로 대화 형식으로 내용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딱딱한 느낌은 받지 않았었지만, 내용은 상당히 심오해서 이해하려면 두 번 세 번 읽었어야 했다. 이야기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중심이 되어 사람들과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그야말로 향연이었다. 먼저, 파이드로스가 사랑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그는 사랑의 달콤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말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죽는 고귀한 행위야 말로 에로스의 참된 아름다움이라는 말을 한다. 그는 남자끼리의 사랑에 있어서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죽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하며, 아예 남자 동성애자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가 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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