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예술과 사회
- 최초 등록일
- 2010.06.0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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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타니스제프스키의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의 내용에 기초하여
책의 관점을 분석해서 쓴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타니스제프스키는 우리가 현재 `예술품`이라고 부르는 근대 이전의 물건들과 현대의 예술품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본다. 근대 이전의 `물건`들은 주로 (그 시대의 입장에서 본다면)창작자의 의지나 시각과는 상관없는 일상생활의 도구 혹은 종교적 물건이다. 반면에 현대적 `예술품`은 정치적, 종교적인 것에서가 아닌 개인에게서 나오는 권위와 통찰적 시각으로 스스로 만들고자 하는 창작자의 의지에 의해 창작된 것이다. 또한 오늘날 시각문화를 다루는 제도들은 근대 초기의 것과도 매우 다르다. 근대 초기까지만 해도 현재 미술이라 불리는 것들은 모두 일상생활의 맥락 속에 자리 잡고 있던 것인 반면에 오늘날 시각적 예술품들은 대중적 가치와 이미지를 이용하고 더 나아가 대중들의 희망과 꿈을 형상화하고, 삶을 반영하는 동시에 현대인의 관습과 고정관념을 더욱 강화시킨다. 이러한 오늘날과 근대 이전의 미술품들의 차이를 무시하고 근대 이전의 물건들에 대한 배경지식 혹은 그 시대에 대한 이해 없이, 현대에서 학습 된 이데올로기적인 고정관념에 박힌 생각과 눈으로만 과거의 `물건`들을 본다면 원래 물건의 본질을 오해하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학습으로 형성된 우리의 세계관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동시에 우리가 과거 시대 사람들의 눈으로 작품을 보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따라서 과거의 예술품들을 예술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는 과거의 물건들을 예술품으로 대할 때 작품에 대한 오해나 선입견 없이 그 작품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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