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 A+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0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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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예술론이라는 과목이였으며 성적은 A+ 나왔습니다.
목차
1.들어가는 말
2.본론
3.맺음말
본문내용
§ 시작하기에 앞서…….
평소 예술관련 분야와 거의 담을 쌓고 지내는 나에게, 미술관련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고된 일이였다. 책을 펴보기도 전에 내용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막연한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 이다.
그러나 책을 처음 접해보고 전체적으로 살펴본 순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과 미술 관련 용어들이 난무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책은 그림 위주로 비교적 보기 좋게 되어 있었다. (보기에 좋다고 해서 읽기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비록 책이 보기엔 좋게 되어있었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어려운 책이었다)
§ 본 론
이 책에서 저자는 기존의 우리가 생각해왔던 미술의 정의에 관한 개념들을 다시 정립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즉 이 책의 주제를 미술에 대한 새로운 개념정립으로 삼고 기존의 미술작품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미술세계(미술역사)를 두 기간으로 나누고 있다. 첫 번째 시기는 1800년대 이전까지의 시기에 활동했던 거장들의 미술작품이 주류를 이루었던 시기로서 그녀는 이 시기에 만들어졌던 미술작품을 근대미술의 관점에서 보면 진정한 미술이 아니라고 단언하고 있다. 즉 1800년대 이전까지의 미술은 창작자 자신의 의지에 의해 창조 되었다기 보다는 어떤 권위-종교적 또는 정치적 권위-에 의해 창작되도록 명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창작자의 창작의지가 결여되었기 때문에 미술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미술작품이라고 여기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 미켈란젤로의 ‘아담의창조’, 샤모스라케의 니케상,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등은 그것이 만들어졌던 시대에서는 그 당시의 생활 속에서 어떤 일상적인 의의와 사용처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그 작품들이 제작되었던 그 시대에서 그 당시의 생활과 따로 동떨어진 상태로, 말 그대로 형태만 취해 와서 미술관 등에 가져다오게 되면서 그 작품들은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미술작품이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