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자서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03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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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터 드러커 자서전에 대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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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피터 드러커가 경영학자라는 사실 이외에는 어떤 일을 하였으며 왜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지 알지 못했다. 특별히 이 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내가 피터 드러커라던가 경영학 혹은 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자서전을 읽은 적은 많지 않지만 전기 등 한 사람의 일대기를 쓴 책에 관심이 있었고 즐겨 읽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서 얻는 가장 큰 장점은 간접경험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은 그 특성상 독자를 염두에 두고 집필하며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진다고 본다. 필자는 그 메시지에 의해 계도되는 것보다는 메시지를 통해 작가가 말하려는 것, 작가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나름의 분석을 통해 스스로 평가하고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 우선 나의 얕은 배경지식을 보충하고자 우선 인물에 대한 조사부터 시작하였다. 피터 드러커는 오스트리아 빈 태생으로 탁월한 식견과 논리로 경영학의 비전을 제시해온 경영의 구루로 평가 받는다. 현대의 경영학의 토대를 이룩한 사람으로 분권화(Decentralization), 민영화(Privatization), 권한위양(Empowerment), 지식노동자(Knowledge Worker),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 목표관리(MBO), 수평조직(Flat Organization) 등 오늘날 일상화되어 있는 경영용어들이 모두 드러커가 처음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역자 이동현은 서문에서 드러커의 경영사상이 잘 나타난 ‘기업의 개념’에서 드러커가 조직과 그 조직을 관리하는 전문 경영인이 공공복리를 위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음을 언급하였다. 그는 경영의 개념에 무엇인가를 더한 것을 강조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무엇인가는 책을 덮고 정리하는 동안 명확해졌다. 또한 그가 이렇게 뛰어난 경영학자로 평가받는 이유에는 학문적 성과 이외에도 그의 가치관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연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릴만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덮기까지도 어려웠지만 덮고 나서도 내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정리하기위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책의 내용은 전혀 간단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다소 놀라웠다. 자서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구성이 너무나도 특이했다. 실로 이 책은 피터 드러커와 동시대에 살았었던 많은 사람들 중 그에게 흥미롭고 중요한 인물들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하지만 드러커의 가치관에 입각한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도출된 인물 평전에 가까웠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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