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0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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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얼굴 빨개지는 아이에 대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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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의 인연. 그 안에는 부모와 자식 간의 인연, 스승과 제자간의 인연, 그리고 친구간의 인연이 있다. 상뻬는 이 책을 통해 콤플렉스를 안고 있지만 우정과 사랑으로 서로의 아픔을 달래며 성장해 가는 라토와 까이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어렸을 때 이후에 처음 읽어보는 그림책이어서 처음에 이 책을 받고 조금의 비웃음이 있기는 했지만 상뻬는 그 짧은 책 사이에서도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항상 얼굴이 빨개지는 까이유에게는 친구가 없어 항상 외톨이였다. 그런 까이유에게 어디에서고 재채기를 하는 르네 라토가 나타났고 이 둘은 서로의 콤플렉스를 이해하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갔다. 하지만 르네의 이사로 둘의 인연은 끊기게 되었고, 어른이 되어서 우연히 만나 둘은 다시금 우정을 쌓게 된다.
마르슬랭은 `왜 나는 얼굴이 빨개지는 걸까?`라는 고민으로 항상 자신의 콤플렉스를 깊게 고민해왔지만 그의 고민을 해결해줄 사람도 요정도 없었다. 나에게도 이러한 고민이 있다. 내 얼굴에 난 여드름이 항상 빨갛게 올라와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항상 사람들 앞에 나서던 자신감도 조금씩 사라지고 누군가와 첫 대면이 있다면 일단 내 얼굴을 보여주기 싫은 것이 사실이다. 나의 이 경험이 마치 마르슬랭의 고민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기서 까이유와 나는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물론 후에는 르네라토라는 아주 개성 있는 친구를 만났지만, 그 전에는 친구도 없이 항상 혼자 놀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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