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속의 성적차별.
- 최초 등록일
- 2010.05.24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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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고속의 성적차별.에 대하여 사례를 분석함
목차
1. CK광고
2. 이효리의 비타500광고
3. 라우동 CF
4. HOT6 (롯데칠성)
5. 이승기의 청정원 광고
본문내용
2. 이효리의 비타500광고
선정성 논란으로 한창 떠들썩했던 비타500 광고..
지금은 더 이상 광고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광고 당시 지하철 안에서 저 광고를 보면서 광고 제작자의 의도를 전혀 파악할 수 없고 단순히 민망함과 불쾌감이 들었다. 사진 자체는 굉장히 선정적이거나 불쾌하지 않았고 평범했지만, 사진과 함께 있던 카피라이트가 어떤 저급스러운 성적인 의미를 연상케 한다. 내가 많은 사람과 함께 있는 공공장소에서 그 광고표지를 우연히 보고 있다는 것을 타인이 보기에 나의 성적 관념을 비정상적이라고 의심할 것 같다는 불안감까지 들게 한다.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카피라이트가 오히려 광고를 의식적으로 외면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또한 만약 “따먹는 재미가 있다”란 카피라이트가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눈길을 끌려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하더라도, 여성의 평등한 성적 지위를 하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된다. 양성평등을 지향하며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로 “성 자기결정권”이라는 용어가 생기는 시대에 “따먹다”란 말과 여성의 모델을 광고에 넣는다는 것은 여성의 평등한 성적 지위가 남성에 의해 강제적 혹은 비정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이 광고의 문제점은 여성성, 남성성에 대한 명확한 구분까지 나아갈 수 있다. 남성은 공격성, 무모함, 힘, 야성을 남성의 매력으로 간주하고 여성은 연약함, 수동성, 의존성, 무기력이 마치 여성의 매력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다. “따먹다”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여성의 성을 식품화하여 남자의 어떤 기호품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