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량, 물가, 소득, 이자율의 상관관계
- 최초 등록일
- 2010.05.17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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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김희호교수님의 화폐금융론 과목에 대한 과제물입니다. 통계청의 실제 월별자료를 정리, 분석해서 수업시간에 배운 경제학 이론들을 적용해 실제 현상들의 이유를 설명해 보는 것이 이 과제물의 목적입니다. 화폐량, 물가, 소득, 이자율의 상관관계들을 각각 그래프로 정리해서 추이를 살펴보고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들을 상세히 기술해 놓았습니다.
목차
1. 화폐량과 이자율
2. 이자율과 국민소득
3. 화폐량과 국민소득
4. 화폐량과 물가
5. 이자율과 물가
6. 소득과 물가
본문내용
1. 화폐량과 이자율
<화폐량은 총통화(M2=현금통화+예금통화+저축성예금, 말잔)의 8년간의 자료를 이용했으며, 이자율은 우리나라의 10여 년간 기준금리로 적용된 콜금리(무담보 익일물)의 변화추이를 사용했다.>
화폐량과 이자율은 반대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2000년도에 화폐량이 적을 때는 4.8에서 5.2정도의 높은 이자율을 보이는 반면, 2005년에 화폐량이 계속해서 증가하자 2.8에서 3정도의 낮은 이자율을 책정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간단히 화폐의 수요-공급곡선의 교차점이 화폐량과 이자율을 결정하는 화폐수요-공급곡선 그래프로 설명할 수 있는데, 우선 화폐량과 이자율을 결정하는 식은 다음과 같다.
좌변은 화폐의 공급을, 우변은 케인즈의 방식으로 화폐의 수요를 의미한다. 화폐수요 방정식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는 거래를 위해 소득의 일정량을 현금으로 보유하는 거래적 화폐수요에 해당하며, ‘’ 투기를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투자(투기)적 화폐수요를 뜻한다. 여기서 ‘’는 이자율이 0일 때, 투기적 화폐수량이고, ‘’는 투기적 유동성선호곡선의 기울기이다. 기울기가 음의 부호를 갖는 이유는 이자율과 투자의 관계가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이 식을 토대로 해서 이자율에 관한 화폐의 수요-공급곡선은 다음 [그래프 Ⅰ.1]과 같이 그릴 수 있다.
[그래프 Ⅰ.1]
E
E`
공급곡선은 이자율과 관계없이 일정하므로 수직의 형태를 띤다. 그래프에서 화폐수요-공급곡선의 교차점인 점E가 현재의 화폐량()과 이자율()을 나타낸다. 화폐량은 공급곡선의 이동으로 결정되는데, 이는 수요곡선의 이동은 화폐량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이자율만 변화시킬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폐의 공급량이 늘어나면(곡선이 우측으로 이동:→) 화폐량이 늘어나게 되고, 새로운 균형점E`는 보다 더 낮은 이자율 을 갖고 보다 많은 화폐량 을 갖는 곳에서 형성된다. 화폐의 공급량이 줄어들면(곡선이 좌측으로 이동) 화폐량이 줄어들면서 이자율은 높아진다. 이처럼 화폐량과 이자율은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참고 자료
이 report에 사용된 화폐량, 물가, 소득, 이자율 관련 통계자료 원데이터의 출처는 ‘국가통계포털’사이트, www.kosis.kr입니다. 통계자료 비교, 그 외의 몇 가지 식과 간단한 그래프는 자체적으로 편집한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