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0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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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학학 리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북한학의 북리뷰도서로 요즘 또 한번 이슈가되고있는 “황장엽”씨가 지은
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를 읽어 보게 되었다. 얼마전 북괴에서 황장엽씨를 죽이라는 명을 받고 내려온 공작원에 대한 뉴스를 접했었다. 그후 황잡엽씨가 누군지 궁금한 찰나 이책을 읽어보게 되어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되었다.
그는 평안남도 강동군 만달면 광청리 삼청동에서 4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1937년 봄 평양상업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도서관에 자주 나가면서 철학이라는 학문을 접하게 되며, 심리학, 논리학, 윤리학 등의 관련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
그렇게 다니던 중 일본은 학도지원병 문제를 언급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지원하지 않는자들은 강제로 출국당해 산업채에서 근무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의도하지 않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삼척시멘트공장에서 1년 반을 지내게 되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라디오 방송으로 패망소식을 전했다. 다음날 그들은 삼척 읍내로 나가 해방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누느라 분주했었다. 그 뒤 징용공들은 삼척읍 유지의 도움으로 서울로 상경을 하게 되었다.
평양상업학교는 만수대 언덕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곧 소련군이 자기네 사령부로 써야 한다며 쫓아내서 일본인여학교자리로 이전했다. 당시 소련병사들은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여자를 소개해달라, 돈을 달라 하면서 이유없이 괴롭히고 폭행까지 일삼는 사례가 많았다. 그들은 주로 죄수부대였다고 한다.
1948년 그는 중앙당학교 이론반 6개월 과정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것은 그의 사상적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이론반은 마르크스-레닌주의 강의(소련공산당 역사강의)를 담당할 대학교원 양성반이었다. 그는 이 학습을 통해 마르크스주의가 자기철학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기에 이르렀고 한편으론 마르크스주의에 참다운 인생관이 없다는 걸 느끼게도 되었다. 그를 지도하던 강사들은 대부분 소련에서 온 조선인이었으며, 교장은 김승하라는 사람이었다. 그의 이론반 수업은 8월에 끝났고 그 성적순에 이런저런 경력이 추가되어 그는 우여곡절 끝에 김일성대학 예비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틈틈이 공부를 하여 대학원 시험을 쳤으며 합격을 했다. 그리하여 김일성 종합대학 연구원 1학년 과정을 끝낼 무렵 소련 유학에 뜻밖에 추천되었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다는 기쁨에 들뜨게 되었다.
참고 자료
황장엽 " 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