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0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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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 국악원에 가서 국악 감상후
쓴 감상문 입니다. 자세한 설명과 감상이 잘 정리 되어있는 A+받은 자료 입니다.^^
목차
1.서론
2.감상
1)대풍류
2)길 (작곡:강상구)
3)포구락
4) 현악영산회상 ‘하현도드리’, ‘타령’
5)남창가곡 계면조 언롱 ‘이태백의’
6)승무
7) 삼도설장구
3.느낀점
본문내용
1.서론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은 대중음악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들에게는 오히려 어렵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의 한 장르이다. 국악공연과 비슷한 클래식이나 오페라 같은 서양음악의 공연은 음악적 소양을 기른다는 미명하에 찾아다니는 반면에 국악공연의 경우는 근본적으로 애정도 없고 들어봐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그래서 서울에서 태어나서 2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예술의 전당은 많이 가봤지만 바로 그 옆에 국립 국악원이 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으며 처음 가보게 되었다. 평소에 국악이라고 하면 지겹고 따분한 음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에 사실은 졸지만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갔었다.
국립 국악원에서는 樂(악), 歌(가), 舞(무)를 아우르는 12가지 종합 프로그램이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상설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위해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서 있었지만 대부분 외국인들과 과제를 하기 위해 온 대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감상한 공연은 국악의 음이름인 12율에서 따온 것 중 하나인 仲呂(중려)형 이였다.
2.감상
1)대풍류
먼저 장막이 오르고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대풍류가 연주되었다.
대풍류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인 관악기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음악이다. 원래는 삼현육각의 편성으로 연주하였으나 최근에는 아쟁을 함께 편성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이 곡은 대개 무용반주음악이나 잔치에서 흥을 돋우는 음악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가운데 피리의 독주가 독보였으며 피리의 선율을 중심으로 각 악기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다. 고요하게 시작했으나 흥겨움으로 마무리되었다.
2)길 (작곡:강상구)
두 번째로는 길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길을 국악으로 연주하였다. 초반에 트라이앵글 느낌의 악기로 시작하였다. 마치 서양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만약 그냥 악기상에서 봤다면 서양악기라고 생각 할 정도였다. 다양한 인생에서 겪는 길의 여러 가지 의미를 악기 개별의 느낌을 살려 연주해서 하나의 곡에서 여러 가지 느낌이 들었으며 각각의 악기 소리도 모두 접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갸냘프고 고요한 느낌이 들었다. 중간에 태평소 소리 또한 인상 깊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 잘 표현 된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