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4.2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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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방인을 읽고 나서 쓴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게된 동기와 작가 알베르 카뮈에 대한 소개, 줄거리, 느낀점을 썼습니다. A+받은 과목의 과제니 유용히 쓰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엄마가 사주신 세계문학 책 세트 중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다음으로 눈에 들어왔던 책이 ‘이방인’이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야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많이 들어봐서 눈에 들어 왔었지만 이방인은 처음 들어본 소설이었기에 이름만 봐서는 전혀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인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던 것은 책 겉 표지 때문이었다. 아이스블루 색깔의 바탕에 바다를 멍하니, 아무생각 없이 쳐다보는 남자. 이방인이라는 책 제목의 단어와 어울려져 표지의 남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 책은 말해줄 것 같았다. 책 표지를 보며 왠지 모를 이끌림에 책장을 펼쳤다.
이 책의 작가 알베르 카뮈는 913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 몽드비에서 출생하였다. 알사스 출신의 농업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세계대전 중 전사하고,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가난 속에서 자란 카뮈는 초등학교 시절 L. 제르맹이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 어렵게 대학에 진학해 고학으로 다니던 알제대학교 철학과에서 평생의 스승이 된 장 그르니에를 만나 큰 영향을 받게 되었다.
대학시절에는 연극에 흥미를 가져 직접 배우로서 출연한 적도 있었다. 결핵으로 교수가 될 것을 단념하고 졸업한 뒤 진보적 신문 『알제 레퓌블리캥』에서 신문기자로 재직했다. 한때 공산당에 가입했던 그는 비판적인 르포와 논설로 정치적인 추방을 당하기도 했고, 프랑스 사상계와 문학계를 대표할 만한 말로, 지드, 사르트르, 샤르 등과 교류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몰입했다. 초기의 작품 『표리(表裏)』(1937), 『결혼』(1938)은 아름다운 산문으로, 그의 시인적 자질이 뚜렷이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작가소개부분 yes24의 작가소개 참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