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버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4.18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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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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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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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콜버그는 아동의 도덕 판단능력이 일정한 단계를 거쳐 발달한다는 피아제의 주장을 확장하여 도덕적 발달단계를 기술하였다. 그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보편적인 정의의 원리와 도덕률이 있다고 믿었으며 인간이 개인적인 욕구 중심의 단계로부터 원리적 도덕성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을 그의 도덕성 발달이론의 근간으로 하였다. 그에 비하면 개인의 심리적 인지 구조와 사회적 환경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도덕성은 단계적으로 발전하며, 도덕적 성숙은 최종적인 여섯 번째 단계에 도달한다. 성숙된 도덕성은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동일시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배려를 하며, 무엇보다도‘정의와 휴머니즘’원리에 입각해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다. 콜버그는 인간이 성숙한 도덕성을 갖고 정의로운 사회 구축에 공헌하는 인성을 형성하는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콜버그는 일련의 도덕적 갈등사태에 대한 개인의 판단과 추론능력을 근거로 도덕발달단계를 구분하였다. 유명한 하인즈 딜레마를 예로 들면, 암으로 죽어가는 아내를 보면서 돈이 없어 치료약을 구입할 수 없는 남편이 외상으로 약을 주기를 거부하는 약국에 들어가 약을 훔친다. 콜버그는 이러한 하인즈의 행위에 대해 괜찮다거나 나쁘다는 판단과 함께 이유를 묻고 그 추론내용을 근거로 도덕 판단 단계를 설정하였다.
콜버그가 설정하고 있는 도덕발달 수준과 하위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는 인습이전 수준으로 ‘전 인습 수준’으로 칭한다. 이 수준의 아동은 도덕적 규범이나 선악의 개념은 갖고 있으나 이 개념을 단순히 보상이나 처벌을 가져다주는 행위결과나 외적인 권위에 비추어 해석한다.
1단계는 ‘벌과 복종 지향’으로 특정 행위의 결과가 지니는 가치나 의미를 도외시한 체 그 행위가 가져다주는 물리적 결과가 선악판단의 기준이 된다. 이 단계에서는 처벌과 같은 외적 규제를 피하거나 또는 권위에 무조건 복종하는 수준의 도덕성을 보인다. 2단계는 ‘개인적 보상 지향’으로 도구적 상대주의나 욕구 충족 지향이라고도 한다. 자신이나 때로는 타인에게 이익이 되거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행위는 선이라고 판단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 일종의 교환관계로서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상대적 쾌락주의에 지배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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