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명의 치료자와 한명의 내담자
- 최초 등록일
- 2010.04.1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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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섯명의 치료자와 한명의 내담자를 읽고 이 중 한가지 치료기법을 선택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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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상습적인 지각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는 도널드 그린이라는 내담자가 등장한다. 이 책에서는 도널드 그린이 아들러식 심리치료, 로저스의 인간중심치료, 엘리스의 합리적·정서적 치료, 행동치료, 절충적 치료의 다섯 가지 접근법을 통해서 서로 다른 방법으로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섯 가지 치료방법 모두 각기 장단점을 가진 치료법이지만, 그 중 내가 가장 관심이 가는 접근법은 인간중심 치료이다. 이 이론은 내담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용과 존중, 그리고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적인 이해를 통해 내담자의 내재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내담자를 도와준다. 이러한 내담자 중심의 비지시적인 치료 방법은 내담자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담자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이전에 허용할 수 없었던 자아개념들을 자신의 일부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고 본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가치관, 규준, 대도 등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며 자신의 경험에 대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자발적으로 부딪치게 된다.
치료자인 짐링의 모습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도널드에게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고 내담자에게 장애가 될 만한 것들을 제거해 줌으로써 내담자를 자유롭게 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비록 치료자의 역할이 너무 수용과 공감에 치중하여 구체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주지는 않지만, 그리고 치료자가 내담자에게 끌려다닐 수 있다고 하지만 내담자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이 인간중심 치료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다섯명의 치료자와 한명의 내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