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아 미술관

소개글

아카데미아 미술관

목차

1.아카데미아 미술관
2. 지오바니 벨리니, 피에타
3. 조르지오네
4. 카르파초
5. 롱기
6. 레위가의 향연(Feast in the House of Levi)

본문내용

1. 아카데미아 미술관
1750년에 설립되었고, 중세에서 근세에 걸쳐 교회 ·수도원 ·길드 등이 소장하고 있던 회화 약 800점을 수장하고 있다. 건물도 수도원 기타의 고건축을 이용하여, 특히 15세기의 실내장식가 M.코치가 만든 천장을 본딴 넓은 방 등, 건축양식으로서도 매우 중요하다. 수장품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베네치아파의 회화로, 젠틸레 벨리니의 《성(聖)마르코 광장의 축제》, 데치아노의 《피에타》와 《마리아의 방문》, 조르조네의 《태풍》과 《노녀》, 틴토레토의 《성마르코의 기적》 등 명작이 있다. 베네치아 학파의 걸작을 시기별로 전시한 곳이다.
1750년 교육의 목적으로 미술원이 설립되었지만 점차 규모가 커지자 미술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베네치아파의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조반나 벨리, 만테냐, 카르파초 등 15세기의 작품들과 틴토레토, 티치아노 등의 16세기 대표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2. 지오바니 벨리니
야코포 벨리니의 아들. 형 젠틸레 벨리니와 함께 파도바에 있는 아버지의 화실에서 공부하고 매부인 화가 만테냐의 영향을 받아 정확·극명한 조형적 사실주의를 습득하였다. 그러나 그가 아버지와 만테냐의 영향에서 벗어나, 색채감이 풍부한 정서적인 메시나의 화풍에 접근하게 된 것은 1487년 이후부터이다.

그의 초기 작품인 《게세마네에서의 고통》나 일련의 《피에타》 《크레스비의 성모》 《그리스도의 변모》 등에는 만테냐의 영향이 남아 있으나 그로부터 차츰 탈피하기 시작, 그후의 작품에서는 날카로운 감수성으로 딱딱한 형태감을 부드럽게 하는, 밝고 빛나는 색채감각을 보여 주고 있다. 1487년의 《쌍수(雙樹)의 성모자》, 1488년에 그린
베네치아의 산타마리아 디프라리성당의 제단화, 무라노섬의 피에트로대성당 제단화 등에서는 안토넬로의 유채화법을 도입, 이를 더욱 발전시켜 부드러운 윤곽과 따뜻하고 밝은 색채를 구사하여 예술의 성숙성을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