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둘러싼 투쟁
- 최초 등록일
- 2010.04.12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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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친일파 청산과 관련된 `기억을 둘러싼 투쟁`이란 책을 읽고 친일파 청산과 관련된 내용을 서평 형식으로 하는 것이 기말과제였습니다. 학점은 A-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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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아세아 문화사에서 2006년에 출간된 ‘기억을 둘러싼 투쟁‘이라는 책에 대한 글이다. 우선 이 책의 필자는 우리 현대사에서 정치적, 사회적 암흑을 일제시대로부터 기원했다는 사고에 근거해 역사 청산이 시급함을 주장한다. 크게 내용을 분석해보면 우선 친일파 청산 문제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서술하고 친일인명사전의 인물 선정과 서술상의 문제들에 대해 언급한다. 그리고 친일 진상 규명법이 가진 문제점을 열거하며 그에 대한 대책으로 친일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책임지고, 기억할 것인가에 대해 고찰해본다. 이후의 내용은 첨부자료의 성격을 지닌 내용이 열거되거나 앞에서 나온 내용이 반복되는 형태이다. 총독 관저를 드나드는 조선인들, 일제에 협력한 조선인 경찰관들, 이광수나 이은수, 이완용 등 친일파들의 행적을 조사하여 친일 행위에 정도를 언급하고 죄의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강제동원 피해자 보상 문제와 더불어 특별법 제정의 의의를 설명한다.
이제 이 책의 논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우선 친일파를 색출해내고, 친일문제와 더불어 과거 청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친일파에 대한 엄격한 정의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친일파의 의미를 ‘일본 제국주의의 국권 침탈과 식민 지배 및 침략 전쟁에 의식적으로 협력한 자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발적이든 피동적이든 우리 민족 또는 민족 성원에게 신체적, 물리적 정신적으로 직간접적인 상당한 피해를 끼친 행위자로서 부일 협력자와 민족반역자’를 총칭해서 부르기로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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