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 의사소통 향상프로그램 사업계획서
- 최초 등록일
- 2010.04.09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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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가족 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향상하는 것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된 사회복지 프로그램 사업계획서 입니다.
목차
- 사업명
- 사업의 필요성, 목적 및 목표
- 사업대상
- 사업내용 및 수행방법
- 사업수행여건
-신청 내용
- 사업예산
- 사업평가
본문내용
②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의 부적응 문제
1)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남편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남편의 결혼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무엇일까?
지난 해 12월 뉴시스의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78.1%가 언어 소통의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감(35.4%), 가족의 반대(16.8%), 까다로운 입국심사와 절차(13.3%) 등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부부싸움의 경험이 있는 외국인 배우자들의 경우 언어소통상의 어려움과 오해가 38.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성격차이(35.2%), 가치관 차이(22.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배우자 역시 언어소통상의 어려움과 오해가 48.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문화 또는 가치관의 차이, 성격차이 순서로 나타나 언어로 인한 소통의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2)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
결혼과 취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로 정착한 외국인의 자녀 가운데 취학 대상아동은 현재 6만 명,
매년 3-40%씩 급속히 늘고 있어 2020년쯤에는 170만 명 정도로 전체 어린이의 5분의 1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9-03-02 MBC뉴스」
이처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 또한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엄마로부터의 학습이 발달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유아기부터 정상적인 언어습득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낮은 언어수준은 자연적으로 학교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게 하는데 또래에 비해 학업수준이 낮고 다른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 등으로 ‘왕따’를 당하거나 학교 부적응 문제를 겪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주어 교육적․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령기 아동 2만4867명 가운데 24.5%인 6089명이 정규 교육권 밖에 있다는 조사결과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2008-11-11 ‘광주드림’ 뉴스참고」
참고 자료
통계청 및 인터넷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