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자료집
- 최초 등록일
- 2010.04.0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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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정궁인 경복궁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소개자료집
목차
1. 산-외산과 내산
2. 강-청계천과 한강
3. 도성과 문
4. 5대 궁궐
본문내용
경복궁은 태조 4년에 창건된 조선의 정궁입니다. 태조 이성계는 1392년 조선을 건국한 다음 천도할 것을 결심하고, 이듬해에 경복궁을 건립했지요. 이 궁은 선조 25년에 임진왜란으로 모두 불타 없어졌으며, 그 후 왕궁으로서 불길하다는 이유로 273년간이나 중건되지 못하였다가 고종 때 중건되었습니다. 고종 2년에 착수한 경복궁 중건은 4년에 걸쳐 계속된답니다.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이 고역을 도맡아 진행시켰는데, 국고가 탕진될 만큼 대공사였지요.
봉수대 이야기
봉(烽)이란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수 燧)로 나라의 비상사태나 군사소식을 전하는 방법입니다.
봉수의 역사
난 제주 봉수대! 좀 특이하죠?
봉화가 처음 시작된 때는 BC 300년경 아리스토텔레스 또는 알렉산더대왕 시대를 전후하여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중국을 통해서 들어온 것으로 백제는 온조왕, 가락국은 김수로왕 때 봉수관련기록이 수록되어 있어 삼국시대 초엽부터 봉수가 사용된 것으로 보여요.
봉수가 제도화된 것은 고려 의종 3년 1149년에 서북병마사 조진약의 상주로 임금의 허락을 받아 봉수식을 거행했다고 전합니다.
봉수! 이런 일도 있었대요~
봉수대에서 일하는 것은 아주 힘들고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종 봉수대를 지키는 사람들이 도망가기도 했대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봉수가 별 효력이 없었겠지요. 그래서, 대신할 수 있는 파발이 생기기도 하고, 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답니다. 말린 늑대의 배설물은 비오는 날에도 연기가 잘 타올랐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쓰였던 기록을 찾을 수 는 없다고 합니다.
남산의 봉수대
요즈음 우리가 남산에서 만나는 봉수대는 새롭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원래 봉수대가 있던 장소는 정상에서 약간 아래쪽에 터만 남아 있습니다. 남산의 봉수대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소식이 임금님에게 전해지는 단계 중 가장 마지막이며, 반대로 서울의 소식이 지방으로 내려가는 첫 출발점이기도 하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