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춘 선
- 최초 등록일
- 2010.02.17
- 최종 저작일
- 2009.12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팔복을 보고 최춘선 목사에 대해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들은 복의 조건에 있어서 외적인 요소만을 찾는데 이 말씀은 복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또한 천국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스스로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들의 것이라고 하셨다.
영하 15도의 한겨울, 주일이면 훈련소에서 1km 떨어진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가곤 하였다. 그 날 교회에선 팔복의 첫 번째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제목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주인공은 맨발의 천사라 불리는 최춘선 할아버지. 과거 김구선생님과 독립운동을 같이 하고 인천국도와 공항의 수십만 평의 땅을 소유했던 최춘선 할아버지는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낮이면 지하철에서 맨발로 하나님을 전하고 밤이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빵을 나눠주며 작은 예수의 삶을 몸으로 실천하였다. 진정 ‘가난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갈 수 있는 그 외로운 길을 주께서 홀로 가셨든 그렇게 가신 아름다운 분이다. 사람들은 미쳤다고 했지만 일본에서 유학하였으며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지식인이었다. 그 분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고인이 되신 후였으나 때 묻고 거친 발로 낮은 곳을 밝혀주었던 30년의 행적을 촬영한 영상과 책을 사회에 나가 다시 접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