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소가온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1.0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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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3장 이상이구요, 느낌점 위주입니다. 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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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케팅에 관한 책을 무엇을 읽어 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올 해 1학기때 수업을 같이 수강하던 선배님께서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시던 보시던 보랏빛 책인 ‘보랏빛 소가 온다’가 생각나서 난 주저하지 않고 바로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역시 선배님의 선택은 탁월했다. 내가 원하던 마케팅 책이었다. 지루하게 이론적으로만 서술하기보단 경험과 알기 쉬운 사례들, 무엇보다도 그래프를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가 너무 쉬웠다. 또한 나의 전공과도 관련 지으면서 마케팅도 함께 이해 할 수 있어서 즐겁게 정독 할 수 있었다.
세상에는 많은 소가 있다. 누런 소, 얼룩소, 검은소 등등.. 허나 보랏빛 소? 보랏빛 소가 존재 하는가? 보랏빛 소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보랏빛 소가 온다니. 책 제목부터 나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어서 이러한 제목을 붙였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의문을 예상이라도 했듯이 작가인 세스 고든은 몇 년 전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프랑스 여행할 때의 일을 예로 설명을 해준다. 동화에나 나옴직한 수백 마리의 소 그 광활함에 처음에는 신기하고 거대함에 감동을 한다. 하지만 그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이내 그 신기함은 지루함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즉, 이제는 뭔가 새롭고 창의적인 것으로 이들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데 그 것이 바로 보랏빛 소인 것이다.
이런 퍼플 카우(Purple Cow)마케팅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만약 누군가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보랏빛 소를 본다면 눈이 번쩍 띄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이 희귀한 경험을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닐 것이다. 마케팅도 마찬가지이다. 세상 수많은 제품 중에서 단연 특이하고 돋보이는 강한 인상을 줄 수 없다면 소비자는 이내 외면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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