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 [파편]
- 최초 등록일
- 2009.11.0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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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가 소개, 시대적 배경, 줄거리, 작품 해설, 교과서 학습활동
목차
- 전문
- 작가소개
- 줄거리
- 핵심정리
- 구성
- 등장인물
- 이해와 감상
- ‘나’와 ‘아내’의 상반된 성격의 이유
- ‘파편’의 상징성
- 작품의 결말에 담긴 의미
본문내용
- 핵심정리
갈래 : 단편소설, 분단소설
성격 : 상징적, 회상적
배경 : 시간적 - 전쟁이 끝난 후 30여년이 흐른 1980년대
공간적 - 서울 -> 경상도의 어느 지방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주제 : 여전히 남아 있는 분단의 비극과 그 상처
- 구성
발단 : 사촌 종수로부터 ‘삼촌’의 부고를 전보로 전해 받은 나.
전개 : 아내의 동행을 만류하고 기어코 혼자서 기차를 타고 고향마을로 내려감.
위기 : 해방 후의 암울했던 가족사를 회상함
절정 : 화장터에서 삼촌의 몸에서 나온 ‘파편’하나를 발견함.
결말 : 파편을 보고 심한 부끄러움을 느낌.
- 등장인물
나 :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물
삼촌 : 천덕꾸러기로 자랐으나, 인정이 많은 인물. 전쟁 참가 후, 상이군인이 되었지만, 가슴 속에 ‘파편’과도 같은 한을 가지고 산 인물.
아내 : ‘나’와는 달리 가족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물
어머니 : 남편의 좌익활동으로 모진 세파를 겪는 비극적인 인물
- 이해와 감상
1982년에 발표된 이동하의 단편 소설 <파편>은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이 이룩해 낸 분단 문학 중에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숙부의 사망을 알리는 한 장의 전보로부터 시작된다. 그 전보에는 간명하게 숙부의 죽음을 알려 주고 있다. ‘나’는 그 전보를 받고 오랫동안 양치질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나’의 행동은 숙부와 관계되어 있는 과거의 끈질긴 기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나’의 의식적인 행위와 연관이 된다. ‘나’가 벗어나고자 하는 끔찍한 기억은 바로 광복 후에 있었던 여러 가지의 일들과 관계되어 있다. 친일파였던 조부는 광복이 되자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더욱이 아버지의 좌익 활동으로 인해 가정은 풍비박산이 나고 만다. 그 풍비박산의 과정 속에서 어머니는 씻을 수 없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 이러한 잊고 싶은 과거의 기억은 아내에게조차 말하지 못할 정도로 아직까지 ‘나’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