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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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이란 책을 처음에 접했을 때 재미난 소설일거란 내 기대를 한순간에 부서트려 버린 이 책의 내용에 적지 않은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스토리 전개상 크게 연결 부분도 없었고 마치 어떤 기록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 이며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였다고 한다. 호스피스...사전적인 의미는 1.죽음이 가까운 환자를 입원시켜 위안과 안락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특수 병원. 말기 환자의 육체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치료를 하며 심리적, 종교적으로 위안을 주어 인간적인 마지막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2.죽음을 앞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퀴블러는 호스티스의 선구자답게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과 그들의 마지막을 유난히 많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을 사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그 속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 애썼던 사람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삶은 죽음을 선고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다시 시작이라고...그리고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지 않음을...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이용하면서 그의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는데 여기서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살펴보면 아인슈타인은 시간은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달리 움직인다고 했다 한다. 실제로 미국에선 이를 실험하기 위해 한 개의 시계는 지상에 놓고 한 개의 시계는 비행기 안에 놓고 실제로 15시간을 비행한 결과 비행기 안의 시계가 지상에 있는 시계 보다 느리게 감을 알 수 가 있었다고 한다. 시간은 또 느끼는 사람의 가치 부여에 따라 달리 간다고 했는데 영화관에 갔을 때 같은 1시간50분의 영화를 보았을 때 그것에 흥미가 있고 가치를 부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느끼는 시간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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