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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고찰 - 나의 죽음관

*은*
최초 등록일
2009.07.29
최종 저작일
2006.11
4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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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자들의 죽음관, 죽음에 관한 저서, 그리고 개인적 경험 등을 바탕으로 사고해보는 죽음관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중학교 때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발목에 금이 간 관계로 병원에서 한 달 동안의 입원신세를 진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놀랬을 사람이 우리 부모님이었으리라. 그리고 몇 달 전 중학생 남동생이 자전거를 타다 차와 부딪쳐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다. 다행히 커다란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동생의 온 몸에는 상흔이 있었고 오랫동안 병원에 다니며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았다. 내 발목에 금이 간 것에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교통사고의 결과는 끔찍했다. 그 후 나는 교통사고라는 것이 생각과 달리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적지 않은 쇼크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생은 자전거가 망가져 못 쓰는 후에도 다시 타고 싶어 한다).
고등학교 때에는 등굣길에 도로 한 가운데에서 입을 벌리고 피를 흘린 채 죽어있는 개를 본 적이 있다. 그건 내게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박제마냥 굳어있는 모양 그대로인 그 세계는 처음 접한 정지의 세계였다. 그리고 인간 또한 죽으면 저런 미동 없는 인형처럼 죽는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죽음이란 형태가 다를 뿐 동물, 인간, 식물 등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피해 갈 수 없이 동등하게 주어지기에 생의 권리 또한 동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게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곤충을 죽이는 것을 싫어했다. 다른 이들이 보면 의아하게 여길지 몰라도 여기에는 개미나 나비 같은 작은 존재도 포함된다. 우스갯소리이지만 기숙사에 오고 난 뒤 모기를 퇴치하는 데에 익숙해졌다.
옛적에 우리나라 세속오계에서는 살생유택(殺生有擇)이라 하여 산 것을 죽임에는 가림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전쟁에 나가는 화랑이 이러한 자질한 계율에 얽매이겠냐 하겠지만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살인하는 데에도 날짜를 가렸다. 물론 이것은 원광이 오계를 준 것이기에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불교사상과 맞물러 있지만, 보통 오늘날에도 죽이던 죽임을 당하던 여기에 대해서 금기시하는 이유가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에 있다고 본다.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서양의 중세시대는 결코 좋은 환경이 못 되었기에 사람들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당연시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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