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철학서적 독후감][서양철학사] 황문수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어려운 서양철학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명작입니다.

소개글

"[우수독후감][철학서적 독후감][서양철학사] 황문수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어려운 서양철학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명작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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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말은, 엄밀히 따지면 옳지 않은 법도 따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는 재판 자리에서 ‘철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석방을 받느니 죽음을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한다. 즉, 법을 지켜야 하므로 죽음을 택한다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불사하고 옳음을 주장하겠다는 것이다.
객관적인 상황만 보아도 정말로 멋있지 않은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소신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는 굳은 신념의 참된 철학자였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의 말에 담긴 진리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책에서 소크라테스는 심미아스와 대화하는데, 그중 ‘죽음’에 관련한 부분이 나를 감동하게 했다.

참고 자료

제목 :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 파이돈 저자 : 황문수 분야 : 철학/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