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중간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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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1세기에 다시 평가하는 프로메테우스
2. 아프로디테를 통해 바라본 인간의 사랑에 대한 본연의 욕구

본문내용

프로메테우스에 관한 일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수많은 그리스 신화 이야기 중에서도 프로메테우스에 관한 일화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사실 조금만 고민해 본다면 누구라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인 즉,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제우스로부터 잔인한 형벌을 받았다는 이야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인간과 비교 할 수 없는 전지전능한 신이었다. 그랬던 그가 신들의 왕인 제우스를 거역하면서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후 결국 3000년 동안 그토록 가혹한 죄 값을 치루었다는 이야기는 인간인 우리에게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그는 필멸의 존재가 아닌 불사의 티탄신이었기에 코카서스 바위에 묶여 헤라클레스의 구원을 받기 전까지 산채로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혀야 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수 백명의 신들 가운데 프로메테우스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다. 프로메테우스의 인류를 향한 박애정신은 마지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시킨다.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와, 인간의 나약함을 보완해 주기 위해 ‘불’을 가져다준 대신 코카서스 바위에 산채로 묶여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힌 프로메테우스, 이 둘의 공통점은 초월적인 존재였으나 인류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어떤 이는 프로메테우스를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예수 그리스도 라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