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전시구조 분석 - 서울역사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09.06.20
- 최종 저작일
- 2009.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박물관의 전시구조와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
목차
1. 들어가며
2. 서울역사박물관의 위치와 건물
3. 서울역사박물관의 내부구조
4. 박물관의 전시공간 분석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5살이란 삶 동안 많은 박물관을 다녔지만 서울역사박물관만큼 좋은 첫인상을 남긴 박물관은 드물었다. 역사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서울역사박물관은 광화문이라는 좋은 접근성과 함께 주위의 경희궁과 어우러져 도심 속의 편안한 휴식처의 느낌을 주었고 그 후로 서울역사박물관에 대해서 남다른 애정이 생겨났다. 이번 과제 역시 평소에 눈 여겨 보았던 서울역사박물관을 선택했다. 박물관을 적어도 12번을 넘게 드나들며 교육․문화프로그램은 열심히 보고 익혔지만 박물관의 구조나 조명 동선 등 기본적인 전시공간에는 주위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의 박물관학 수업을 통해 박물관을 보는 조금은 다른 시각을 배웠고 때문에 서울역사박물관을 다시 한 번 방문하여 박물관학의 시선으로 이곳저곳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지금부터는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가버렸던 박물관 건물과 시설, 구조 등을 중심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을 살펴보고 되짚어보겠다.
2. 서울역사박물관의 위치와 건물
서울역사박물관은 광화문사거리에서 서대문 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종로 명동 시청역 등의 지하철역과도 가까우며 바로 앞에 많은 버스들이 다니는 그야말로 황금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주위에 경희궁, 미로스페이스, 정동극장, 시립미술관, 세종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공간 역시도 즐비해 있는 즐길거리 다양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마천루가 즐비한 도심 한가운데서 박물관의 건물은 저층이며 어긋난 디귿자 형태를 띠고 있다. 건물의 색깔은 전체적으로 팥죽색이다. 이것은 옛 궁궐의 기둥 색과도 같은 것인데 팥죽의 검붉은 색은 예로부터 잡귀를 쫓는다하여 건물에 칠해지고는 했다. 비록 박물관이 현대식 공법과 재료에 의해 지어졌지만 경희궁터에 지어졌음을 박물관 건물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담장이 없는 박물관 앞 광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복원된 금천교이다. 궁궐의 전각들 사이를 흐르던 금천(錦川)은 경계의 의미를 갖는다. 금천은 외적의 침입을 막으려는 전략적인 의도와, 조선시대 널리 유행하던 풍수사상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