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습관 반성과 대안제시
- 최초 등록일
- 2002.02.11
- 최종 저작일
-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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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변비가 생기면 배가 불어나고 입맛이 떨어지며 머리가 무거우며 늘 기분이 흐리멍텅해지고, 변비가 오래 계속되면 치핵을 비롯하여 항문질병이 생기며 나아가서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노화를 촉진한다는 등의 얘기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사항이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변비가 있는 상태에서 채식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괴혈병이 발생하여 장점막이 훼손되고 장 속에 정체된 노폐물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훼손된 장벽을 뚫고 피 속에 스며들게 되어 피가 탁해지고 균이 감염되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침투하니 만 병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변이 결장 속에서 어느 지점에 정체되어 있는가에 따라 해당 부위의 장기가 손상되는데, 복부 오른쪽의 상행결장에 정체되면 맹장염, 흉선, 갑상선, 식도 부위에 이상을 초래하고, 배꼽 위 횡행결장에 정체되면 간으로 침투하여 간염, 간경화 등의 간 담계의 질병이 나타나며 또한 폐나 위장에 장애가 오게 된다. 그리고 하행결장에 정체되면 비장, 신장, 생식기, 골반, 고환, 난소, 방광, 전립선 등이 모두 이에 상응한 영향을 받게 되고 직장 부근에 정체가 되면 직장암이나 치질의 요인이 된다.
아무튼 변비가 심화되면 이렇게 모든 순환기계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데, 고혈압, 심장병, 간 담계 질병, 우리 몸을 정화하는 신장의 무리로 인해 피부병이 잘 나타나기도 하고 뇌출혈을 유발하여 두통이 생길 뿐 아니라 여러 정신병의 요인이 되기도 하며 노인성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도 제일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몸 속의 숙변을 제거하는 것이다. 변비는 단순하게 화장실 다니기 불편한 증상이 아니라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되는 심각한 증상으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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