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선택들 -칼리피오리나-

소개글

책을 읽은 후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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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영학 원론의 마지막 제출 과제로써 경영에 관한 교수님의 추천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이 과제에서 여러 책들 중 유일한 여성이 쓴 이 ‘힘든 선택들’ 이란 도서가 가장 마음에들었다. 나에게도 고정관념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사회에서의 여성차별이 꽤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인지 ‘힘든 선택들’이란 제목은 나에게 그냥 책의 제목으로서가 아니라 정말 그사람의 힘든 순간들과 그 순간마다 선택했어야 하는 고뇌가 와 닿았다. 그렇기에 기꺼이 이 책을 선택했고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여 읽게되었다.

칼리피오나 하면 HP를 여성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기업 내부조정과 온갖 악조건에서 5년 반동안 이끌었던 대표적인 여성CEO이다. 그녀의 차갑고 비인간적인 냉정한 이미지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유명한 여성 CEO라는 닉네임 때문에 지니고 있었던 나의 고정관념은 책의 초반에서부터 여지없이 깨어져 나갔다. 엘리트 코스를 밟았을 것만 같았던 그녀의 가정은 평범한 미국의 중산층이었으며 젊은시절에 우리와 같은 정신적, 육체적 방황을 했었다는 점, 신문이나 외적인 면에서는 전혀 다루어지지 않았던 말단 사원에서부터 그녀의 노력, 힘든 선택들과 그에따른 인간적 고뇌들은 그녀의 자서전격인 이 책에 세밀히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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