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학 (영화 천상의 소녀를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5.2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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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미니즘 분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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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아시아국가로는 한중일만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였다.
물론 태국이나 인도는 여행지로써 매력이 있는 국가이기에 관심이 있었으나,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는 그저 가면 안 되는 무서운 곳으로만 생각했었다. 탈레반의 테러행위에 대해선 알았어도 여성에 대한 가혹한 행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나에겐 연을 쫓는 아이보다는 천상의 소녀가 더욱 충격과 분노를 가져다주었다.
부르카를 뒤집어 쓴 여인들이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거리를 행진한다. 그들은 정치는 모른다, 다만 일을 하고 싶고 배가 고프다고 소리치지만 최루탄과 물대포에 쫓겨 끌려간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들은 왜 그 답답한 천들을 두르고 있는 것일까? (레포트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던 중 노래와 음악을 하는 것에까지 제한되어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밴드를 결성한 비디오 자료를 보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도 그들은 부르카를 뒤집어쓰고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음악은 어쩌면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도구가 되는 것인데 보는 내가 더욱 더 답답함을 느꼈다)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는 여성은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밖으로 나타내는 것 외에는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보수적 이슬람 시각에서는 여성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남성을 성적으로 탈선하도록 유혹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남성 자신들이 성욕이나 자기 절제를 못하는 것은 용인되는 일이고 여성의 몸으로 태어나서 그것을 지니고 산다는 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에 다시 한번 분노를 느낀다.
탈레반은 전체 경전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무시하고, 부분에 집착함으로서 전체내용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어겨버리는 잘못을 저지르고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 시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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