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한국 영화 감독- 이창동 스타일과 미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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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이해- 이창동 감독의 스타일 , 미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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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을 보았습니다. 이창동 감독, 그의 영화를 그림에 비유하자면은 영화의 밑바탕으로 쓰고 있는 캔버스는 ‘리얼리즘(사실주의)’ 이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에서 보여 지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소외된 우리 일상에서의 사람들이나 자신만의 아픔을 간직한 그런 인물들이 항상 등장합니다.
감독은 이러한 인물에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스토리를 심어 놓아 그의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점점 그 만의 세상에 발을 내딛게 합니다.
박하사탕에서의 격동의 70년대말~90년대까지의 한 남자의 인생사, 오아시스의 갓 출소한 한 남자와 한 장애 여성간의 사랑, 남편을 잃고 남편 고향으로 내려와 사는 한 여자와 그 곳에서 그 여자에게 빠져 드는 한 남자 등의 인물들이 겪는 사건, 일들이 마치 바로 지금 내 옆의 사람이 겪는 것만 같은 그런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성향이 두드러지게 보여집니다.
이러한 감독의 성향은 주로 인물들을 사실감 있게 필름 속에 담아내는 그 만의 촬영 기법에서 우선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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